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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 울릉도 ] 저동 명가식당 오징어내장탕 따개비칼국수 저동항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 메뉴는 다른 식당 파는 곳과 다를 것 없다. 방송에도 나온듯 사진이 걸려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오징어 내장탕과 따개비 칼국수를 먹으러 온 곳. 반찬은 시골식당이 그렇듯 댓가지 나온다. 무난한 맛. 따개비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와는 또 달리 맛이 진한 편이다. 따개비에서 나는 맛 자체는 크게 없는 편. 식감으로 먹는 재료인 것 같다. 오징어 내장탕은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 통찜에서의 내장 맛을 생각해 녹진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맛이 난다. 속풀이로 좋을 듯 한 맛. 이곳은 다른 곳 과는 다르게 홍합밥이나 따개비밥을 시키면 오징어 내장탕이 같이 나온다고 한다. 따로 따로 시켜서 먹는 것 보다는 홍합밥을 시켰을 때 같이 나오는 정도만 맛 보아도 충분할 듯 하다. 2021. 7. 12.
[ 서울 / 강북 ] 수유 4.19 민주묘지 샘터마루 육개장 수유 4.19 민주묘지 근처 육개장 맛집 가게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 날이 좋을 땐 시원하게 경치구경하면서 먹기 좋다. 사실 계곡이라기 보다는 개울에 가까운 듯. 북한산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육개장 파는 집이 몇 군데 있는데, 바깥에 붙은 자리가 이 곳이 좋은 것 같아서 찾아왔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모든 메뉴가 5000원.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이다. 밑반찬은 무난하게 김치류 세 가지와 두부가 나온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두부 한 점에 소주 한 잔하기 좋다. 단점은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가격이 저렴해 육개장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국물이 칼칼하고 진해 맛이 좋다. 가성비를 떠나서 맛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기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고기는.. 2021. 6. 23.
[ 경북 / 울릉도 ] 저동 삼정본가식당 홍따밥 저동 식당이 모여있는 골목에 있는 삼정본가식당. 주변 식당들 메뉴는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묵는 모텔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식사하러 찾아온 곳. 현지인 분들도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 곳이라고 한다. 현지 분들은 식사류에 있는 메뉴를 많이 드시는 듯. 울릉도에 온 김에 얼마없는 울릉도 특산물을 먹기위해 홍따밥을 시켰다. 가격은 15000원. 가격이 꽤 비싸긴 하다. 이곳 물가를 생각하면 평균적인 수준인 듯. 간장 참기름을 넣어 비빈 밥에 홍합과 따개비가 들어간 음식이다. 확실히 홍합이 육지에서 먹는 것 보다 실하고 맛이 좋다. 다른 식당은 모르겠는데 밑반찬이 잘 나온다. 맛도 좋고 가짓수도 많아 홍따밥이 아니더라도 밥 한 공기는 더 먹을 수 있을 듯. 가격 생각하지 않고 울릉도에 왔으니 한 번쯤 먹어볼 만한.. 2021. 6. 22.
[ 강원 / 강릉 ] 강릉역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비빔밥 전국적으로 유명한 꼬막비빔밥집. 강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 앞쪽에 전용 주차장도 있다. 9시 20분쯤 갔으며 웨이팅은 따로 없었다. 다만 10시까지 영업이라 급하게 먹기는 하였다. 포장은 바로바로 가져갈 수 있는듯.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메뉴가 나온다. 밑반찬은 특별할 것 없는 반찬들. 미역국은 오래 끓여내 미역이 푹 익어서 나온다. 먼저 비벼져 있는 밥을 먹고 공기밥을 추가로 시켜 꼬막과 비벼먹으면 된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맛. 집에서 자주 먹는 간장, 들기름을 비빈 밥에 꼬막무침과 고추가 올라가 있다. 딱 상상하는 그 맛. 비빔밥을 다 먹고 공기밥을 하나 넣어 비볐는데 간은 적당히 비벼졌다. 세 명이서 약간 아쉽게 먹은 정도의 양. 두 명이서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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